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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망설임에서 잊지 못할 울림으로, 부부가 함께한 중유럽 3개국 반자유 여행
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 다시 떠나고 싶을 때, 패키지의 편리함과 자유여행의 느긋함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막연한 망설임 끝에 남편과 함께 용기를 내어 알게 된 곳이 바로 '만나투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8월 3일부터 9박 11일간 다녀온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여정은 저희 부부에게 평생 잊지 못할 큰 선물이자 행복이 되었습니다.
첫날 부다페스트를 시작으로 진행된 일일 투어는 여행의 첫 단추를 여유롭고 안전하게 꿰어주었습니다. 지하철과 트램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지친 몸을 완벽히 회복시켜 주는 뛰어난 컨디션의 호텔들(부다페스트 파크 플라자, 비엔나 하얏트 리젠시, 체스키 크룸로프 벨뷰, 프라하 호텔 북켓)은 그동안 다녀본 여행 중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식사의 퀄리티 또한 훌륭하여 매 순간 정갈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여정에서 가슴 깊이 남은 순간은 비엔나 카를 성당에서 감상한 비발디의 '사계' 콘서트였습니다. 아름다운 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까지 감동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성스럽고 웅장한 공간에 남편과 함께 서 있다는 감사함에 울컥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때 느낀 깊은 여운은 지금까지도 일상을 살아가는 커다란 에너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이국적인 소도시들의 매력은 물론, 마지막 목적지인 프라하에서의 시간도 완벽했습니다. 4시간 동안의 정찬 투어로 도시의 깊이를 느낀 후, 남은 자유 시간 동안 미처 다 보지 못했던 풍경을 차분히 둘러보고 여유로운 카페에서 남편과 정겨운 담소를 나누었던 순간은 지금 생각해도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여행을 망설이거나 저희처럼 용기를 내어야 하는 중년의 모든 분들께 만나투어를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당황할 필요 없이 세심하게 준비된 일정 덕분에 오롯이 둘만의 행복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도 친구들을 만나 만나투어의 세심함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했답니다.
따뜻하고 완벽한 여행을 만들어 주신 만나투어와 담당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여행에서 얻은 행복한 기억을 자양분 삼아 앞으로도 더 기쁘게 일상을 살아가겠습니다.
